감히 범접할 수 없는 스펙의 북한 간첩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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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민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(182.♡.95.100) | 작성일 19-06-21 12:27 | 조회 20회 | 댓글 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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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6.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
출처: http://gall.dcinside.com/list.php?id=dankook&no=23393
http://imnews.imbc.com/20dbnews/history/1996/2005301_6172.html
http://ko.wikipedia.org/wiki/%EC%A0%95%EC%88%98%EC%9D%BC
지금도 아랍어과에서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
1990년
단국대학교는 아랍어과를 신설할 목적으로
현지인 교수를 초빙함
필리핀 국적의 아랍인인 무함마드 깐수였음.
연대 한국어 학당을 수료하고 단대에서 박사과정을 딴 후 단국대 사학과에 교수 임용이 ?瑛?/span>
당시 엄청난 스펙을 가지고 있던 교수였음
튀니지대학교 사회경제 연구원
말레이대학 이슬람 아카데미 교수...
게다가 12개 국어 (한국어,일본어,중국어,아랍어,페르시아어,말레이어,따갈로그어,영어,프랑스어,독일어,러시아어,스페인어 ) 을 능통하게 할 수 있었고
전 세계에서 100명 밖에 능통하게 하지 못하는 산크리스트어를 연구, 번역함
또한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슬람을 연구하였고
한국에서 불모지였던 문화교류학(ex.실크로드..)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함
게다가 점수도 후하게 줘서 A+폭격기로도 유명했음
(한 일화로 수업태도가 좋 지 않은 학생에게" 자네는 내수업들어오지말게!!자네는 B+이야!"라고 말했다고 함...)
그러던 96년 12월
안기부에서 깐수 교수님을 잡아감
죄명은 간첩혐의 였음....
알고보니 무함마드 깐수=정수일 이었고
중국에서 조선족으로 태어나
베이징대 동방학부 수석 으로 졸업하고
중국 국비유학생 1호 로 카이로 대학교 인문학부에서 유학함
그러다가 주 모로코 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 으로 활동하다가
중국의 소수민족 차별정책으로 북한으로 넘어감
(저서에 보면 젊었을때 저우언라이 가문과도 혼담이 오갔다고 할 정도로 ㅎㄷㄷㄷ한 인물이었음)
북한에서 평양외국어대 아랍어과 교수 로 재직하다가
1974년에 북한 대남통일사업요원으로 발탁됨
그러다가 튀니지->말레이시아->레바논->필리핀에 있다가
(국적세탁은 북한->레바논->필리핀)
80년대 한국에 입국해서 한국인 간호사랑 결혼하고 살면서
북한에 우리나라의 정세를 단파라디오 등으로 보냈음.
근데 아내도 북한 사람인줄 전혀 몰랐다고 함
심지어 잠꼬대도 아랍어로 할 정도로 아랍어에 많이 능통하였고
생김새나 말투도 한국사람 같지 않았음.
어쨌든 간첩혐의로 12년 형을 받다가
특별 사면으로 2000년에 출소함
그런데 감옥에서도 저술을 계속 하여
세계에서 두번째로 "이븐 바투타 여행기"를 완역 함
(학계에서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보다 더 가치있는 책으로 여김)
현재는 복권되어서
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
아직도 많은 책들을 연구하시고 저술하심..
(불교에 귀의하셨다고 함.)
그리고 단대는 이 사건으로 2010년 되서야 중동학과를 개설함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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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간첩활동 안하심! 순수히 연구만 하시는 걸로 알고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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